[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대형 프랜차이즈에서 법무팀장을 지낸 이 책의 저자는 가맹점 사장님들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더욱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문제가 없는 매장이 가맹본부와 사이도 좋고, 매출도 높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는 프랜차이즈 창업의 핵심이다.

하지만 법적인 내용이 많기 때문에 가맹점 사장님들은 사소한 문제를 비싼 변호사 상담료를 내고 해결한다. 억울하게 가맹계약을 해지 당하기도 한다.

그래서 저자는 어떤 책보다도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의 법적인 내용들을 최대한 쉽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약자의 위치에 있는 가맹점 사장님들이 더 힘있게 목소리를 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프랜차이즈 창업 상식사전 / 하명진 / 길벗 / 288쪽 / 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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