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개막···첫날부터 3만 여명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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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개막···첫날부터 3만 여명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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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주제로 국내외 260여개 리빙 브랜드 참여, 리빙디자인어워드 진행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지민 기자] 리빙 디자인의 최신 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지난 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참관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개막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줄지어 입장해 3만 여명의 참관객을 기록했다.

   
 

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취미생활(趣味生活)'을 주제로 국내외 260여개의 리빙 브랜드가 참여해 인테리어 소품에서부터 가구, 가전 등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과 최신 리빙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취미생활이라는 주제에 맞춰 이윤신 도예가, 이탈리안 건축가인 시모네 카레나, 마르코 브루노 대표를 포함한 4팀의 스타 디자이너가 참여해 취미생활에 대한 독특한 취향과 관점이 담긴 최신 리빙 솔루션을 제안했다.

또한 '리빙아트관'에서는 국내 리빙 산업을 선도하는 유수의 국내외 브랜드들이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공간전시를 통해 취미를 즐기는 일상에 예술을 접목시킨 콘텐츠를 선보였다.

   
 

'리빙브랜드관'에서는 '이케아', '대림바스', '그랑지' 등의 대형 리빙 브랜드부터 '러쉬', '벨포트', '마틸드엠', '밀리미터밀리그램' 등의 바디 케어 및 데코 소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들이 일상에서의 취미생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를 마련했다.

   
 

특히 개막 첫날은 전시 주관사인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과 '럭셔리'의 편집장을 비롯한 국내외 리빙 트렌드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리빙디자인어워드'가 현장에서 진행됐고, 저녁에 열린 오프닝파티에서 수상결과가 발표됐다.

매력적인 전시기획력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눈에 띄는 공간상'은 '월가어소시에이츠(박성칠, 백종환 대표)'가 협업한 삼성전자, '미들네임(최지은소장)'이 협업한 덴스크, 이케아 부스가 수상했다.

   
 

더불어 상품의 디자인 및 콘셉트가 훌륭한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눈에 띄는 제품상'은 헤이, 해야지, 까사부가티, 야마하, 비파코펜하겐, 디앤디파트먼트, 더띵팩토리, 250디자인, 지렁이총각, 마르칸트가 차지했다.

이날 오전 전시장을 방문한 한 참관객은 "최근 인테리어와 소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가고 있는데 한 자리에서 이렇게 다양한 브랜드를 살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메인 주제전 '디자이너스초이스' 부스들을 둘러보던 또 다른 참관객은 "전시를 통해 집에서도 나만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매년 최신 트렌드의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입장권은 일반인은 1만원, 바이어는 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사진 =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러브즈뷰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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