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컵빙수에 조각케익 결합한 '설~빙고'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은주 기자] 설빙은 컵빙수에 티라미수, 치즈케익 등 조각케익을 결합한 1인용 컵제품 '설~빙고'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설빙에 따르면 '설~빙고'는 혼자 즐기기에 적당한 양으로 싱글족에게 합리적인 제품이다. 테이크아웃 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디저트로 남성은 빙과류를, 여성은 케익을 꼽았는데 이번 신제품은 인기 디저트 2종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2 in 1' 디저트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카라멜치즈 설빙고'는 설빙 위에 카라멜 팝콘과 치즈케익을 얹은 달콤한 제품이다. '망고코코 설빙고'는 향긋한 망고를 올린 제품이고 '베리치즈 설빙고'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치즈케익큐브가 첨가된 메뉴다.

설빙 인기메뉴 '초코티라미수 설빙고'와 '인절미그린티 설빙고' 등도 준비됐다.

설빙 관계자는 "'설~빙고'는 자신을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포미족이 확산돼 아웃도어형 간편식품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춘 획기적 제품"이라며 "설빙을 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 만큼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