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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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18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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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조성제 비아이피 대표이사와 함께 상공의 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공로가 큰 상공인과 근로자 246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을 수여했다.

이 총리는 기업인 포상행사에 처음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했다. 이현재 의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충홍 재일한국상의 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상의는 현정은 회장이 한국을 대표하는 긍정과 창조의 여성 기업인으로 현대상선의 재도약, 현대엘리베이터 해외시장 개척 등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선대회장이 개척한 남북경협사업을 이어받아 금강간 관광 중단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남북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룹 유동성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선제적 자구계획안을 마련해 1년여 만에 100% 초과 이행한 점도 고려됐다.

조성제 대표는 조선공학 엔지니어 출신으로 1976년 창업해 수입에 의존하던 선실내장재 국산화에 성공하고 10년 넘게 선박벽체패널 등 4개 품목을 세계 점유율 1위에 올려놓는 등 조선기자재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상의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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