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믿을 건 술뿐… '클라우드' 등 호실적 전망"-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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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믿을 건 술뿐… '클라우드' 등 호실적 전망"-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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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칠성에 대해 주류 사업부문의 성장이 예상보다 빠르다며 맥주 '클라우드' 등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05만원은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 오른 5553억원, 영업이익은 6.8% 감소한 370억원으로 각각 전망한다"며 "'트레비(탄산수)'를 포함한 생수 매출액은 21% 오른 266억원으로 고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류 사업부문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더욱 빠르다"며 "본사 소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10.3% 증가한 637억원, 위스키·청주 등 기타 주류 매출 역시 5.5% 상승한 811억원으로 각각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맥주 역시 주력제품 '클라우드'의 호조로125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공장 가동률은 100%에 근접하다"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올해 국내에서 믿을건 술밖에 없다는 논리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작년 2분기부터 시작된 맥주 입점 비용, 샘플 등 초기비용 효과로 실적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개선세에 진입한다"고 분석했다.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9% 증가한 415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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