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모바일 전략으로 외형성장 전망"-유안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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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모바일 전략으로 외형성장 전망"-유안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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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유안타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모바일 우선 전략으로 인해 차별화된 외형성장이 전망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5000원을 제시했다.

유안타증권 김태홍 연구원은 "최근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손 잡고 단독 브랜드 '에디티드'를 출시하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며 "향후 모바일 중심 외형확대 전략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난 후 추진할 수익성 회복 전략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40% 수준인 TV상품 비중을 최대한 유지하려는 점 역시 향후 상품에 기반한 수익 창출 전략을 위한 포석"이라며 "직매입 비중의 점진적인 확대 움직임 역시 수익성 기반을 다지기 위한 상품 전략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모바일 시장에 전사의 역량을 집중하는 'Mobile 1st' 전략을 선택했다"며 "그 결과 지난해 모바일 채널은 규모나 성장률 측면에서 업계 대비 훨씬 높은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별도기준 연간 취급고는 전년대비 15.6% 증가한 3조985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모바일채널 확대 효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외형성장률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6% 감소한 1321억원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채널의 이익기여 지연으로 인한 실적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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