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KT, 기가 비콘 플랫폼·비콘 디바이스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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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KT, 기가 비콘 플랫폼·비콘 디바이스 공급계약
  • 김광균 기자 kk9640@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10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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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광균 기자] 하나마이크론(대표 한호창)은 KT와 IoT(사물인터넷) 사업 관련 플랫폼과 디바이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KT가 추진하는 사물인터넷 통신 사업의 핵심인 기가 비콘 IoT인프라사업을 위한 기가비콘 플랫폼과 비콘 디바이스를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하나마이크론은 지난해 9월에 비콘 디바이스 '하나비' 출시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힌 지 5개월 만의 가시적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KT와 하나마이크론이 함께 구축하는 기가 비콘 IoT 인프라는 KT의 O2O(Online To Offline)커머스 플랫폼 사업으로, 다양한 기업의 마케팅분야에 활용된다. 구축된 인프라는 비콘을 이용해 마케팅을 하려는 기업과 자영업자가 이용할 수 있다.

함께 도입될 '네트워크 비콘'의 경우 양방향 통신이 가능해 기존의 비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원격으로 제어 및 관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KT가 추진하는 사물인터넷 통신사업의 핵심 부분인 기가 비콘 IoT 인프라 플랫폼과 기가 비콘 디바이스를 하나마이크론이 모두 공급하게 됨에 따라, 향후 KT 기가 비콘 IoT 인프라 사업에서 당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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