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현헤어, 2015년 시무식 개최…3가지 중점 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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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현헤어, 2015년 시무식 개최…3가지 중점 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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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업과 온라인 사업 강화, 서비스 질의 차별화 모색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엄정여 기자] 직영체제로 전 지점을 운영하는 인천의 대표 미용기업 고정현헤어(대표 고정현)가 지난 19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복지회관에서 16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여느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지난 2014년을 되돌아보고 2015년의 청사진을 발표하며 한 해 동안 고정현헤어의 성장에 큰 공헌을 한 이들을 위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지난 1년간 활발한 활동을 한 인턴 MVP, 신인 디자이너 MVP, 우수 디자이너 MVP, 베스트 관리자, 베스트 서포터즈, 고헤어 MVP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베스트 지점상은 고정현헤어 스퀘어점이 차지해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2014년을 누구보다도 열심히 달려온 고정현헤어 수상자 12명은 동료들의 축하 속에 동남아연수권, 유럽연수권 등 해외연수라는 큰 선물을 받아 부러움을 샀다.
 

   
 

고정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14년엔 경기가 얼어붙고 많은 악재가 있었지만 묵묵히 무쏘의 뿔처럼 나아간 한 해였다"며 "2015년 청양의 해에도 한걸음씩 요령 없는 행보로 거친 풍파와 시련에도 무너지지 않는 성벽과도 같은 기업을 만들어가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서는 1년 동안 소중하게 모은 앞머리 커트 비용을 비롯한 봉사 기부금을 각각 대한적십자사에 500만원, 아름다운센터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황대건 본부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전체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고정현헤어는 작년 한 해 동안 15%의 성장을 이뤄냈다"며 "특히 홈페이지 개선과 함께 쇼핑몰 활성화, 모바일 채널 강화, 고뷰티협동조합 설립, 계약학과 및 산학협력을 비롯해 첫 로드숍인 인천 논현점과 청라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해 지역 최고 매출을 올리는 등 많은 성과를 낸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황 본부장은 1년 동안의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2015년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교육 사업이다. 이미 396㎡(약 120평) 규모의 자체 교육장 및 미용학원을 운영 중인 고헤어는 2015년 991㎡(약 300평) 규모의 대형 학원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는 온라인 사업 강화, 세 번째는 서비스 질의 차별화로 CS 교육팀을 강화해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모색 중이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고정현헤어 26기 주니어 디자이너들의 작품 발표와 함께 놈코어 룩에 초점을 맞춘 차분하고 편안한 스타일의 2015년 헤어 트렌드 발표가 이어졌으며, 세르비아 국민테너로 불리는 가수 이헌 씨가 축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고정현헤어, 러브즈뷰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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