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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금동관모 출토 |
의성 금동관모 출토, 화제 이유 보니…"엄청난 역사적 가치" 왜?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의성 금동관모 출토 소식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성림문화재연구원 측은 "의성군 의뢰를 받아 금동제 관모를 비롯한 약 1000여점에 이르는 유물을 수습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성 금동관모 출토된 장식용 모자의 일종으로 추정된다. 백제시대 관모 특징인 기다란 봉이 사용된 것으로 보아 당시 의성 지역과 백제가 교류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경주를 제외한 신라 권역에서는 처음 발견된 유물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 박광열 연구원장은 "단위 유적 발굴에서 관모와 관식이 다량 출토되기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문국 후예인 금성산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의성 지역 정치체가 신라 중앙과의 관계에서도 독자적 정치체로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의성 금동관모 출토, 신기하다", "의성 금동관모 출토, 역사적 가치 높구나", "의성 금동관모 출토,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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