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쇼핑-휴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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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 쇼핑-휴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0월 10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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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600개 브랜드 한자리에…도심 속 정원·동물농장 볼거리도 풍성
   
▲ 마리오아울렛 가든(위)과 동물농장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마리오아울렛이 쇼핑몰 내 동물농장과 정원(가든)을 조성, 쇼핑은 물론 힐링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해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600여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쇼핑의 편의성은 물론, 가족단위의 나들이 장소로 즐거움까지 챙길 수 있어 '1석2조'인 셈이다.

10일 마리오아울렛에 따르면 매장 야외공간을 황용한 정원(가든)과 동물농장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인기다.

매장 내∙외부 공간에 단풍나무, 느티나무, 라일락나무 등 나무 1000여 그루와 칼랑코에 꽃 1060여 송이를 심어 정원을 조성했다. 동물농장에서는 돼지 6마리와 토끼 13마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미니 연못에는 금붕어 190마리도 살고 있다.

평소 소비자들이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동물과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매주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하는 등 문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도 최대 장점이다.

총 면적 13만2000m²(약 4만평)에 6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 패션∙가구∙생활용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프리미엄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점 등 '먹는 즐거움'도 빼놓지 않았다. 지난해 9월 1∙2∙3관을 잇는 증축을 완료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사업도 활발히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팩토리아울렛을 확장 오픈, 유명 패션전문기업 브랜드 이월상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도 좋다.

1,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인접해 있으며 매장 인근을 지나는 다양한 버스노선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1시간 대로 접근이 가능해 해외 소비자 방문도 용이하다. 

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서비스 질도 높였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소비자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텍스리펀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은련카드 결제 시스템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등 23개국의 통화로 결제할 수 있는 자국통화결제시스템(DCC)를 도입했다. 외국어 안내서비스와 쇼핑 정보 책자도 제공 한다.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아웃렛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중국 관광청의 CNTA 품질인증도 획득했다.

CNTA 품질인증은 중국 관광청이 중국 관광객의 신뢰성, 만족도, 여행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이밖에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 쇼핑점'으로 2회 연속 인증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쇼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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