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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무턱대고 샀다간…피해사례 '깜놀'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피해사례가 다발로 포착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소비자는 해외 직접배송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입했으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받았다. 이를 먹고 신체 이상 증상으로 응급처치까지 받았지만 판매자와 연락이 끊겨 피해보상을 받지 못했다.
또 다른 소비자는 해외 직접배송 사이트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주문했지만 통관불가 제품으로 폐기대상이 되는 바람에 금전 손실을 봤다. 분말형 제품을 시켰는데 고형 제품이 배달되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해 반품 후 환불 받으려 했으나 이를 거절당한 경우도 있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해외직구, 무턱대고 샀다간 큰일 나겠다" "해외직구, 싸지만 위험한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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