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난 "평론가들의 '사이다' 같은 일침…대박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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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난 "평론가들의 '사이다' 같은 일침…대박 시원하다"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9월 17일 22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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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중권 허지웅

허지웅 진중권 방미 비난 "평론가들의 '사이다' 같은 일침…대박 시원하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과 동양대 교수 진중권이 배우 김부선을 공개 비난한 가수 방미를 향해 일침을 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게 그 사람들이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라고 김부선을 비판한 가수 방미를 꼬집는 글을 남겼다.

앞서 방미는 같은 날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이분 좀 조용히 살면 안될까"라고 비판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비판이 거세지자 현재는 글을 삭제한 상태다.

진중권 교수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허지웅 진중권 방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지웅 진중권 방미 완전 흥미진진한 대결이었다", "허지웅 진중권 방미 일침 정말 사이다같이 시원했다", "허지웅 진중권 방미 서로 개인적으로 사이 안좋거나 하진 않겠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12일 난방비로 인해 서울 성동구 옥수동 H아파트 이웃주민 A씨와 불미스러운 폭행시비에 휘말리면서 자신의 SNS를 통해 사건 내막을 공개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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