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청각장애인 축구단 발전기금 3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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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각장애인 축구단 발전기금 3천만원 기탁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30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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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30일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국가대표 청각장애인 축구단 '피프(FITF)'의 선전을 기원하는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기금은 오비맥주가 바보스비어, 꾼노리, 청춘싸롱, 꼬지사께, 놀부부대찌개, 무봉리토종순대국 등 1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전국 2000여 개 업소에서 판매되는 'OB골든라거'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청각장애인 축구단 발전기금은 국가대표임에도 사회적 관심이 덜해 기업 등으로부터 경제적 후원을 받지 못하는 국가대표 청각장애 선수단의 훈련 경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은 "전국 프랜차이즈 업소와 협회의 도움으로 청각장애인 축구단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계속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오비맥주는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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