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다음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뉴 아우디 A8 L W12'를 포함 12개 모델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30일 업체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은 플래그십 세단 '뉴 아우디 A8 L W12'와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이다.
뉴 아우디 A8 L W12는 최고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3.8kg.m의 힘을 발휘한다. 6300cc W12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이 탑재됐다.
A3스포트백 e-트론은 한번의 주유로 940km(유럽기준)를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 모터만으로도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 성능은 유럽기준 66.6km/L에 달한다. 150마력의 1.4TFSI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총 204마력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회사는 이 밖에도 RS7스포트백, A3 세단, A4, A5스포트백, A5카브리올레, A6, Q3, SQ5, Q7, R8 V10스파이더 등 다양한 모델을 전시한다.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2014부산 국제 모터쇼를 통해 아우디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아우디 브랜드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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