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인터파크는 신진작가 발굴 공모전 '제1회 K-오서(K-Author) 어워즈'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문학시장의 활성화와 신선하고 창의적인 신진작가 발굴이 목적이다.
공모부문은 총 4개로 각 공모전 특색에 맞는 4개의 주관 출판사와 인터파크도서가 함께 진행한다.
내달 31일까지 출판사 '테라스북'과 손잡고 '드라마소설 공모전' 원고 마감이 시작된다. 드라마, 영화 등 2차 콘텐츠로 변환 가능한 소설 작품의 시놉시스 및 완성원고를 온라인지원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6월30일까지 출판사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공모전, 7월31일까지 출판사 '바람'의 여행소설 공모전이 각각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8월31일까지는 출판사 '북스피어'와 함께하는 추리소설 공모전이 열린다.
각 부문 수상작가에는 500만원 상당 순금펜과 종이책 출간 기회가 주어지며 인터파크도서 북DB 연재 및 작가DB 등록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불황으로 침체된 국내 출판 시장이 활기를 찾기 위해서는 신진작가의 참신한 콘텐츠가 꾸준히 발굴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반인에게는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독자에게는 재기 발랄한 콘텐츠를 통한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방법 및 세부 일정은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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