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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지난해 연봉이 30억원을 웃돌았다.
호텔신라는 이 사장이 지난해 급여로 10억4000만원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월급여로 환산하면 8670만원에 달한다.
또 설과 추석 상여, 목표 인센티브, 성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5억6900만 원의 상여금을 받았고, 기타 근로소득으로 14억 원을 더 수령했다.
호텔신라는 "설과 추석상여는 월 급여의 100%를 지급했으며, 목표인센티브는 월급여의 0∼400%를 연 2회에 걸쳐 분할 지급하고, 성과 인센티브는 회사 손익목표 초과 시 이익의 20%를 재원으로 대표가 결정해 지급하되 기준연봉의 0∼70%를 연 1차례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 한인규 부사장은 11억4000만원, 차정호 부사장은 7억7700만원, 허병훈 전무는 6억8500만원의 연봉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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