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메지온(대표 박동현)은 발기부전치료제인 유데나필이 신약허가신청(NDA)을 위해 미국 FDA와 사전미팅(Pre-NDA meeting)을 가질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전미팅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5일에 가질 예정이며 메지온은 지난 13년간 추진해 온 유데나필의 전체적인 개발과정 및 그 결과에 대해 미국 FDA와 공식적인 협의를 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사전미팅(Pre-NDA meeting)이 순조롭게 완료되면 금년 3분기 경에 신약허가신청(NDA)을 할 예정"이라며 "약 1년 간의 심의를 거친 후 내년 가을쯤에는 미국 FDA의 최종승인을 받아 늦어도 2016년부터는 시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메지온은 전세계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에서 제품 상용화 시 특허가 만료되는 시점인 2024년까지 매출액의 10%를 러런닝로열티(Running Royalty)로 수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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