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나와 할아버지' 민준호, 집필·연출·연기 1인3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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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와 할아버지' 민준호, 집필·연출·연기 1인3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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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출신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대표작

▲ 스토리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연극 '나와 할아버지'에 민준호 연출가가 배우로 합류한다. 작품을 쓰고 연출한 민준호 연출가는 이로써 1인 3역을 동시에 소화하게 된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대표작으로 민준호 연출가가 외할아버지와의 실제 이야기를 써내려간 작품이다. 지난해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민준호 연출가는 오는 4월부터 '작가' 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작품이 내포하고 있는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민준호 연출가는 "오랜만에 배우로서 무대에 서는 게 떨리기도 하고 부담감도 있다. 하지만 공연 대본을 직접 쓰고 연출까지 맡았던 작품이라 편안하게 준비 중이다. 진짜 작가로서 보여드릴 저의 '나와 할아버지'를 통해 소박한 감동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2월7일부터 4월20일까지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펼쳐진다. 4월부터는 수요일 낮 3시 공연을 추가 편성해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전망이다. 김승욱, 오용, 진선규, 정선아, 손지윤, 이희준, 오의식, 홍우진, 이석, 양경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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