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마지막 소감, 선수 생활 마지막 레이스 21위…"전 오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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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마지막 소감, 선수 생활 마지막 레이스 21위…"전 오늘 행복합니다"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13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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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혁 마지막 소감

이규혁 마지막 소감, 선수 생활 마지막 레이스 21위…"전 오늘 행복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이규혁 마지막 소감이 트위터에 올라와 화제다.

이규혁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1분10초04를 기록해 2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이규혁의 592번째이자 선수 생활 마지막 레이스였다.

16년 동안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선수였던 그는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을 '은퇴'로 변경했다.

이규혁은 트위터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시지 하나하나 잘 읽고 감동합니다. 제가 선택한 스피드 스케이팅. 많은 시간 절 힘들게 했지만, 그것보다 많은 시간을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전 오늘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규혁은 지난 1991년 13세의 나이로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총 6차례나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딴 적은 없었다.

이규혁 마지막 소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규혁 마지막 소감, 동메달은 딸 줄 알았다", "이규혁 마지막 소감, 아쉽다", "이규혁 마지막 소감, 잘 살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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