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15일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2번지에 개관해 분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91-4번지에 위치할 해당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32~41층 8개동이다. 외국인 임대 119세대 포함 총 1406세대 규모다. 소형 타입인 59㎡, 72㎡이 각각 299세대와 391세대, 84㎡ 594세대, 105㎡타입 122세대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송도신도시 5·7공구는 명문교육환경의 신흥주거단지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뉴욕주립대가 이미 개교했다.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가 내년 개교 예정이다. 단지 옆에는 내년 3월 초등학교 1개가 개교 예정이다. 이후 초·중·고등학교가 각각 1개씩 들어설 예정이다.
풍부한 임대수요도 갖췄다. 송도신도시 7공구 테크노파크 일대에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등 대기업 본사가 이전했다. 포스코 글로벌 R&D센터가 들어섰다. 5공구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동아제약 등이 첨단의료·바이오 연구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단지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 진입이 용이하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구축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홈플러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테크노파크역 옆에 2016년 개장예정이다. 송도신도시 내에 롯데몰과 이랜드 복합쇼핑몰이 2016년에 개점한다. 한진그룹이 투자하는 인하대병원 글로벌 복합의료단지가 2018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유아풀, 캠핑장 등 최신 트렌드의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경로당,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휘트니트 센터, 독서실을 설치한다.
세대 내부에 일괄소등·가스차단스위치, 대기전력차단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식 싱크절수기, 센서식 LED조명 등이 적용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총 24만㎡의 문화공원이 2016년까지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이다.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2016년 9월 입주예정이다. 송도지역 최초 중도금 전액 무이자대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 후반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