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개인 공지문 '담배 vs. 개' 공지문에서 '티격태격'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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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개인 공지문 '담배 vs. 개' 공지문에서 '티격태격' 주민들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7월 10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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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개인 공지문

아파트 개인 공지문 '담배 vs. 개' 공지문에서 '티격태격' 주민들

아파트 개인 공지문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파트 개인 공지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모 아파트에 걸린 '아파트 개인 공지문'의 모습이다. 공지문을 통해 604호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한 거주자는 "집 안에서 흡연하시는 분들, 담배 연기가 환풍기를 타고 올라옵니다"라며 "금연자에게는 숨을 못 쉴 만큼의 고통이 밀려온다"고 밝혔다.

이어 "강아지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화장실 문을 항시 개방해 두고 있다"며 금연을 부탁하자 다른 주민은 공지문에 "근데 그 개가 너무 짖는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를 본 듯한 604호 거주자는 "오해가 있다"며 "저희 집 강아지는 안 짖는다"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파트 개인 공지문을 본 네티즌들은 "아파트 개인 공지문, 공지문에서 싸우네" "아파트 개인 공지문, 누구 잘못?" "아파트 개인 공지문,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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