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합성사진 유포자 입건 "선처 힘들어…기소 의견으로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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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합성사진 유포자 입건 "선처 힘들어…기소 의견으로 송치"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7월 09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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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 합성사진 유포자 입건

수지 합성사진 유포자 입건 "선처 힘들어…기소 의견으로 송치"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 합성사진 유포자가 입건됐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수지를 성적으로 묘사하고 정치적 의미를 담은 합성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린 혐의(모욕)로 고등학교 1학년 조모(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조군은 지난해 12월24일 노무현 전 대통령, 수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노 전 대통령이 수지의 눈앞에서 명품시계를 흔들며 '고양이가 되거라'고 최면을 걸거나, '정말 고양이가 되뿟盧'라는 글과 함께 수지와 박 대표를 등장시켜 성적으로 묘사한 장면을 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군은 어리다는 이유로 선처하기엔 심한 행위를 했다"며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지 합성사진 유표자 입건에 네티즌들은 "수지 합성사진 유표자 입건, 정말 어이없다", "수지 합성사진 유표자 입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것일까?", "수지 합성사진 유표자 입건, 진짜 앞으로 이런 일이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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