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희 기자] 지난해 휴대전화 분실 및 풍수해보험 가입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12회계연도 손해보험사의 스마트폰 분실 보험과 풍수해보험을 포함한 특종보험 수입 보험료는 5689억원으로 전년의 4098억원에 비해 38.8%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잦은 태풍, 강풍,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풍수해보험에서 손실이 발생하고 휴대전화 분실 등의 보험 사고가 지속 돼 영업손실은 급증했다.
특종보험의 2012회계연도 영업 손실은 384억원으로 전년의 35억원에 비해 349억원 증가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