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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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출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6월 09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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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간판 중형세단인 쏘나타를 업그레이드하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한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10일부터 판매한다.

2.0 CVVL 모델은 기본형 등급(트림)인 '스타일'을 제외한 전 등급에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전조등을 새로 적용해 주간주행 시 안전성을 높이면서 외관도 좀 더 고급스럽게 했다.

주력상품인 '모던' 등급 이상에는 세련된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새로 추가된 '어트랙션' 등급은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골라 모은 모델이다.

17인치 휠과 타이어, 천연가죽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4.3인치 컬러 TFT(박막트랜지스터)-LCD 고급형 오디오(후방카메라 포함) 등의 고급옵션을 대거 채택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2.0 터보 모델에는 LED 주간 전조등, 패들 시프트,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 2800만원대에서 시작하던 터보 모델 라인업에 2600만원대 '스마트' 등급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편의장치를 보강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사실상 소비자들은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2.0 터보 모텔 '모던' 등급은 가격을 45만원 낮췄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도 40만원씩 인하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CVVL 엔진 장착 모델이 2210만∼2790만원, 터보 GDi 엔진 장착 모델이 2670만∼319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출시 기념으로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쏘나타와 함께한 추억 등의 사연을 공모해 경품을 주는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스토리' 공모 이벤트를 벌인다.

이벤트 홈페이지(http://www.sonatastory.com) 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5656·정보이용료 100원)로 사연을 접수한 뒤 493명을 추첨해 미주 여행 상품권, 태블릿 PC 등의 경품과 쏘나타 시승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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