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는 女, 제복男에 '헤롱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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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는 女, 제복男에 '헤롱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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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9월 04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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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바람을 피우는 사람은 남자보다 여자가 많다고 나왔다.

영국 오페라 회사 '오페라 노스'가 3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10명중 4명의 여성이 연인이나 남편 몰래 바람을 피운적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같은 응답을 한 남성은 10명 중 3명은으로 집계됐다. 보통 널리 알려진 가치관에 따르면 의외의 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여성 5명 중 1명은 연인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에 스릴을 느낀다고 답했고 4명 중 1명의 여성은 제복을 착용한 사람의 유혹을 견딜 수 없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제복을 입은 사람과 바람을 피운적이 있다고 밝혔으며 외도를 들킨 여성은 3명중 1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관계심리학자 레일라 콜린스는 이 결과에 대해 "여자들의 외도는 충동적이지 않다는 게 이번 설문을 통해 드러났다"며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바람을 피울 수밖에 없게 만들었는가에 대한 연구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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