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진영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그동안 망내 음성무제한만 제공했던 'T끼리 요금제' 혜택을 망외 및 유∙무선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음성 다량 사용자들을 위한 추가 요금제의 필요성이 제기돼 음성 망내∙외, 유∙무선 무제한 요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T끼리 요금제 75·85·100' 가입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타 이동통신사 가입자와도 무제한 음성통화가 가능하다. 85와 100 요금제는 무선뿐만 아니라 인터넷 전화를 포함한 유선전화까지 통신업체와 관계없이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혜택을 대폭 강화한 'T끼리 75·85·100' 상품을 기존 망내 무제한 요금제와 구분하기 위해 '전국민 무한 요금제'로 명명했다.
'전국민 무한 요금제'는 2G와 3G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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