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에 코스피 상승…209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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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에 코스피 상승…2090선 마감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08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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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8일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94포인트(0.67%) 오른 2092.63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난 6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선거 결과 예상대로 상원은 공화당이 수성하고 하원은 민주당이 8년 만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2%대로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92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55억원, 230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2.97%), 셀트리온(2.14%), 신한지주(0.35%), KB금융(0.94%)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88%), LG화학(-1.47%), POSCO(-0.37%), 현대차(-1.86%), SK텔레콤(-0.19%), 삼성물산(-0.46%)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30포인트(1.66%) 오른 693.6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2.68포인트(1.86%) 오른 695.05로 개장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7억원과 874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이 1천10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6.67%), 메디톡스(6.54%), 포스코켐텍(5.93%) 등은 올랐고 SK머티리얼즈(-1.64%), 파라다이스(-1.24%), 에이치엘비(-1.23%)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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