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증시 급반등 영향...202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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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증시 급반등 영향...2028선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27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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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27일 미국 증시의 급반등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의 급반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배당락일의 악재를 상쇄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3포인트(0.02%) 오른 2,028.44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007억원, 외국인이 238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5461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26%), 셀트리온(-0.45%), 현대차(-1.25%), LG화학(-1.70%), SK텔레콤(-1.12%), POSCO(-1.23%), 한국전력(-0.76%) 등은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2.50%), 삼성바이오로직스(3.06%), NAVER(2.94%), 삼성물산(0.97%)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2.14포인트(0.32%) 오른 667.88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236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1186억원, 기관은 1051억원 어치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7.9%), 신라젠(-0.82%), 메디톡스(-1.41%), 에이치엘비(-1.14%) 등 바이오 종목 중심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CJ ENM(0.55%), 바이로메드(4.5%), 파라다이스(2.71%), SK머티리얼즈(2.87%)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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