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버스사고 합동 현장조사, 충돌원인·안전벨트 착용 조사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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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버스사고 합동 현장조사, 충돌원인·안전벨트 착용 조사방침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02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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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경찰이 영암 미니버스-승용차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현장조사에 나선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도로교통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현장조사를 통해 최초 충돌 발생 이유, 승객들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1일 버스 블랙박스 기록을 확보해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2차선으로 달리던 사고 버스가 같은 방향에서 1차로로 가던 코란도 승용차와 충돌한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1일 오후 전남 영암군 신북면 한 도로에서 총각무 수확 작업을 끝내고 귀가하던 미니버스(탑승자 15명)와 SUV 승용차(탑승자 4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미니버스 운전자 이모(72)씨 등 버스 탑승객 8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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