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프라퍼티는 오픈 1주일 전인 내달 17일부터 프리오픈 행사를 갖기로 했다.
스타필드 고양의 연면적은 36만5000㎡(11만400평)로 지하 2층, 지상4층 규모의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 테마파크다.
쇼핑과 레저, 힐링을 모두 갖춘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 주차대수는 4500대에 달한다.
스타필드 고양의 반경 3km 이내 핵심상권인 경기 고양시와 서울 서북부(은평∙서대문) 등에는 18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 강서∙마포∙영등포와 경기 파주∙김포∙양주 등 30분내 접근 가능한 지역을 포함해 총 5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초대형 상권이다.
외곽순환도로와 제2자유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관통하고 있고,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도보로 8분(500m) 거리에 있어 최적의 교통 접근성도 갖췄다.
스타필드 고양에는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등 기존에 선보인 메인 테넌트들이 입점했다. 여기에 △키즈 테마파크 △세대별 패션 전문관 △전국 맛집 100여곳 등을 입점시켰다,

지난 5월 채용박람회 당시 정용진 부회장의 예고대로, 유아동을 동반한 가족을 위한 키즈 특화 공간을 스타필드 하남 대비 2배 이상 배치했다.
스타필드 하남과 신세계 대구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어린이 완구 전문점 '토이킹덤'은 하남 매장 대비 면적을 약 4배 늘려, 스타필드 고양의 핵심 테넌트 매장으로 준비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이어 블록체험과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카페형 블록 전문 놀이방 '브릭 라이브' 매장도 만날 수 있다. 키즈 브랜드 관련 매장수도 더 늘어났다.
아울러 식음 시설 매장을 늘리고, 신규브랜드를 대폭 강화했다.
'쟈니 로켓'과 '쉐이크쉑' 등 유명 수제버거 매장과 여경래 쉐프의 '루이', 연남동 타이음식 맛집 '소이연남' 등 100여개에 달하는 전국 맛집이 들어선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강화했다.
2층에는 볼링과 게임,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링장을 선보인다. 4층의 '스포츠몬스터'는 하남의 경험을 바탕으로 키즈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하는 등 업그레이드했다.
아쿠아필드 역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놀이 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이 오픈하면 약 3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는 "스타필드 고양이 2년 반 가량의 준비 기간을 거쳐 8월24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며 "고양 주변 상권 특성을 반영해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와 식음을 차별화한 쇼핑몰로 준비했으며, 쇼핑과 여가를 아우르는 수도권 서북부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