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불볕더위 이어져…일부 지역 5~30mm 소나기
상태바
[날씨]불볕더위 이어져…일부 지역 5~30mm 소나기
  • 최동훈 인턴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0일 10시 1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0620 날씨.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인턴기자] 화요일인 20일에도 내륙 대부분 지역에 불볕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일부 지역에 5~30mm 소나기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과 비교해 2∼6도가량 높겠다.

지역별로는 서울·수원 32도, 춘천·청주·대전·대구 33도, 구미·성주·경산·칠곡 3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륙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에 한동안 머물겠으니 고온에 대한 농작물·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7도, 인천 22.6도, 수원 24.5도, 춘천 20.9도, 강릉 23.8도, 청주 22.6도, 대전 22.7도, 전주 22.7도 광주 23.0도, 제주 23.6도, 대구 24.1도, 부산 21.5도, 울산 22.7도, 창원 21.8도 등이다.

제주도 일부 지역에 오후까지 5∼30㎜가량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서·경북 북부내륙 지역에는 5㎜ 남짓 소나기 소식이 있겠다.

소나기가 예보된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측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바다에 전반적으로 안개가 낄 전망이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강풍과 높은 파고가 전망돼 해상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동해 0.5∼2.0m, 남해 0.5∼3.0m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울산에서 '나쁨' 수준이 오전에 잠시 나타나겠고 오존 농도는 서울 전역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