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이들 업체의 제작결함이 발견된 일부 차량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벤츠 SLC 200 등 3개 차종 286대는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ESP) 소프트웨어 오류로 브레이크 오작동이 우려됐다. 차량을 계속 운행할 경우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16일부터 전국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미쓰비시 아웃랜더 승용차 606대는 앞유리 와이퍼 연결부품 불량으로 안전운행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자는 19일부터 전국 미쓰비시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후 해당부품 교환, 고무커버 장착 등 무상 수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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