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인증 미상' 휴대용 선풍기 유통…소비자 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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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인증 미상' 휴대용 선풍기 유통…소비자 요주의
  • 경제선 인턴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9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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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경제선 인턴기자] 충전 가능한 리튬전지로 작동하는 휴대용 선풍기 중 안전인증번호 미확인 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리튬전지로 작동되는 휴대용 선풍기 7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5개 제품은 안전인증번호가 없는 '단전지'를 장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전지는 보호회로가 없어 과충전,과방전,단락으로 인한 과열·폭발 위험이 크다.

손전등, 보조배터리 등 휴대용 제품의 리튬전지에는 안전인증번호가 표시돼야 한다. KC마크, 전자파적합등록번호, 리튬전지의 안전인증번호를 확인한 다음 해당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소비자원은 온라인 불법·불량 제품을 적발해 판매중단 혹은 회수 조치를 하고 있다. 대형 유통매장과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대용 선풍기에 대해 전반적인 실태 조사도 하고 있다. 

소비자는 안전인증번호 미표시 제품이나 불법·불량 제품 발견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 ☎ 080-900-3500)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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