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44% "설 비용 줄인다"

주부 10명중 4명은 올해 설 소비를 작년보다 줄일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의 주부 350명을 대상으로 설 소비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지출 규모를 '작년보다 줄이겠다'는 응답이 44.3%로 집계됐다. '작년과 비슷하다'는 44.9%, '확대한다'는 10.8%였다. 설 소비를 줄이는 이유는 물가 상승, 실질 소득 감소, 가계 부채 부담 등의 순으로 들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