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약국 '만물상 약국' 확산

'노인대국' 일본 약국이 의약품 뿐만 아니라 다른 물건을 함께 파는 새로운 형태의 가게로 변신하고 있다. 사진은 편의점 체인인 패밀리마트와 약국 체인 '구스리(藥)히구치'를 운영하는 히구치산업이 지난 5월23일 도쿄 중심가 간다(神田) 아와지초(淡路町)에 문을 연 편의점과 약국을 합친 가게. 24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패밀리마트는 현재 16곳인 이같은 형태의 가게를 2년 후 5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24시간 내내 약을 사려는 이들을 겨냥한 이 점포에는 일반용 의약품을 팔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직원을 24시간 상주하며 약 500종류의 의약품을 판매하고 간단한 상담에도 응하고 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