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5개월 만에 반등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7% 올랐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생산자물가는 4월 -0.1%, 5월 -0.6%, 6월 -1.4%, 7월 -0.5%로 계속 하락하다가 5개월 만인 8월에 내림세로 마감했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0.3% 올랐다.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생산자물가는 0.1% 떨어졌다. 이달 생산자물가의 반등은 과일ㆍ채소류 때문이다. 한은은 "과실류가 전월보다 11.2%, 채소류가 13.4% 오른 탓에 농림수산물 물가가 전월 대비 5.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