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에서는 18-29일까지 2주간 국립국악원 연수관에서 해외 국악교육자, 전문 음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2 국제국악연수 (2012 International Gugak Workshop)'를 진행했다.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으로 연수 일정을 시작한 참가자는 그래미상을 수상한 뮤지션 헨리 카이저씨를 비롯한 미국, 영국, 호주,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 중국,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 16명. 이들은 18개국에서 44명이 지원한 가운데,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지역별 안배와 해당 지역의 국악 교육 및 연구의 활성화 정도를 고려하여 선정됐다.참가자들이 장구 강습을 받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