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고연령층이 젊은층보다 3배 ↑


폐결핵 환자가 조금씩 줄어드는 가운데 75세 이상 고연령층이 10~20대보다 발생 위험률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질병관리본부와 결핵연구원이 발표한 '건강검진 자료를 이용한 폐결핵 발생률 조사'에 따르면 폐결핵 환자는 2006~2008년 5만6천856명에서 2008~2010년 5만3천550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고연령층의 경우 15~24세 젊은층에 비해 폐결핵 발생위험이 3.6배, 남자가 여자보다 1.6배 높았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