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맞아 주택담보대출 순증세 전환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다시 순증세로 돌아섰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3월3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78조643억원으로 전월 말 377조8526억원보다 2117억원 늘었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 2014년 8월 이후 급증세를 이어가던 주택담보대출이 월 기준으로 줄어든 건 지난 1월이 처음이었다.(연합)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다시 순증세로 돌아섰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3월3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78조643억원으로 전월 말 377조8526억원보다 2117억원 늘었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 2014년 8월 이후 급증세를 이어가던 주택담보대출이 월 기준으로 줄어든 건 지난 1월이 처음이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