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의 마지막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 리듬체조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손연재(23·연세대)가 이제 선수가 아닌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손연재는 4일 태릉선수촌 필승주 체육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었다. 매년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정든 이곳에서 손연재는 많은 체조인의 박수를 받으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연합)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 리듬체조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손연재(23·연세대)가 이제 선수가 아닌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손연재는 4일 태릉선수촌 필승주 체육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었다. 매년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정든 이곳에서 손연재는 많은 체조인의 박수를 받으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