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대형마트 비중 50% 돌파

최근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술'(혼자 마시는 술) 풍조가 확산하면서 대형마트에서 수입맥주의 매출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국산 맥주를 넘어섰다.이마트는 지난 1~23일 수입맥주 매출 비중이 51.7%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국산 맥주 매출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2012년 25.1%였던 수입맥주 매출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42.4%까지 높아졌다. 4년 만에 17.3%포인트나 올라갔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