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 4년3개월 만에 최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조류 인플루엔자(AI)에 따른 '달걀 대란' 여파가 반영되면서 농∙축∙수산물 물가가 뛰었고 유가 반등에 따라 석유류 가격이 오른 탓으로 분석된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0% 올랐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조류 인플루엔자(AI)에 따른 '달걀 대란' 여파가 반영되면서 농∙축∙수산물 물가가 뛰었고 유가 반등에 따라 석유류 가격이 오른 탓으로 분석된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0%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