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효과…애플 분기매출 사상 최대

애플이 '아이폰7' 인기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했다. 1일 IT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17회계연도 1분기(작년 10∼12월) 아이폰을 7830만대 팔았다고 전날(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것이다. 애플의 분기 전체 매출은 3.3% 증가한 784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애플과 월가의 예상치를 모두 웃돌면서 4분기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