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정책 '고삐'…담배 유해성분 공개되나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경고그림 담배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것과 함께 정부는 올해도 금연 확산을 위한 정책들을 확대, 추진한다.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5년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음식점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말부터는 당구장과 스크린 골프 연습장 등 실내 체육시설로 금연 구역이 확대 적용된다.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금연아파트'도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정부는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이후 금연 구역 적용 대상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