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 방지 대책본부 본격 가동

산림청은 3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가을철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했다. 또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했다. 산불 조심 기간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00여개 산림관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강화한다. 산불감시원 1만2000여명과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1만여명 등 지역 산불 방지 인력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취약지 감시와 단속, 인화물질 제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농경지 등 산림 인접 취약지역에서는 공동소각, 파쇄, 수거 등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확대한다. 산불감시 카메라도 조망형 1063대와 밀착형 307대 등 모두 1370대를 운영한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