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매출 '반토막' 위기

한 때 '없어서 못 팔던'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급속히 사그라지면서 예상 매출이 반 토막 날 위기에 놓였다. 해태에 따르면 현재 허니버터칩의 월 매출은 약 80억 원이다. 내년에도 현재 수준의 수요는 유지된다고 가정해도, 내년 전체 허니버터칩 매출은 960억 원(80억×12개월)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해태가 5월에 내놓은 2017년 매출 목표(1천800억 원)의 거의 절반에 불과하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