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호 한국 출동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10일부터 한반도 전 해역에서 시작되는 한미 해군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군 관계자는 "한미 해군이 내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서•남해와 동해에서 '불굴의 의지'(Invincible Spirit)라는 이름의 연합훈련을 한다"며 "훈련에는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 양국의 수상함과 잠수함 등 수십 척이 참가할 예정이다. 미 해군 제5항모강습단의 기함인 로널드 레이건호는 항모강습단 소속 함정들을 이끌고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