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어', 태풍 탓에 金魚

가을철 대표적 수산물인 전어가 제철을 맞았지만 최근 잇단 태풍으로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크게 오른 반면 콜레라 여파로 판매량은 줄어 관련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22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셋째주 기준 1상자(75미 내외)에 4만7천원 수준이던 전어 산지 시세는 지난 20일 기준 6만원으로 28%나 올랐다. 지난달 20일만 해도 1상자에 4만8천원 수준이던 전어 시세는 이달 초에는 5만5천원으로 올랐고 최근에는 6만원대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