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환불보다 교환 많아"…생명 연장의 꿈?

자체 리콜이 결정된 삼성전자[005930]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고객들 중 환불보다는 제품 교환을 받으려는 경우가 훨씬 많으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노트7 구매자 입장에서 대안이 마땅치 않은 데다가, 환불은 이달 19일까지만 가능하지만 교환 기간은 내년 3월까지 6개월여 남았기 때문이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휴대전화 매장과 이동통신 대리점 등에서 갤럭시노트7에 대한 환불이 시작됐으나 신청자가 소수에 그쳤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