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로는 부족해'…세컨드 디바이스 확산

스마트폰 외에 스마트워치와 키즈폰 등 세컨드 디바이스(second device)를 보유하는 사람이 늘면서 이동통신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이통사들은 세컨드 디바이스가 정체된 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상품 확대에 나섰다. 3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세컨드 디바이스는 이통사의 전체 가입자 증가를 이끌고 있다. 올해 2분기까지 SK텔레콤의 세컨드 디바이스 이용자 수는 89만 명을 넘어섰다.(연합)
